MBC '가시나들'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최유정이 화투에 빠졌다.
2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된 MBC '가시나들'에서는 화투신동이 된 최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유정은 소판순 할머니와 함께 마을회관에 방문했다.
소판순 할머니는 “나는 마을회관에 매일 와서 논다”고 말했다.
할머니들이 화투를 치자 최유정은 같이해봐도 되냐며 할머님들과 화투를 치기시작했다.
할머니들은 최유정이 화투를 칠 수 있게 도우며 “학교 공부만 공부가 아니고 이것도 공부”라고 말했다.
한 할머니는 최유정이 이기자 “이기니 기분이 어떤가?”라고 물었다. 최유정은 “이기는 맛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중완은 소판순 할머니와 최유정이 있는 집에 방문해 멀티탭을 벽에 붙였다.
소판순 할머니는 육중완에게 “우리 남편이 살아 있을 때는 박 반장이었다"며 "이제 없으니까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육중완은 은 “우리 외할머니도 날 보자마자 우신다"며 “할머니께서 내게 자잘한 것들을 고쳐달라고 하시는데, 그게 내겐 낮은 높이인데 할머니께는 높은 높이였다”고 외할머니를 떠올렸다.
이후 육중완은 수업을 하러가는 소판순 할머니 대신 강아지를 맡게 됐다.
최유정이 소판순 할머니의 허락을 받아 반려견 망토를 데려왔고 중완은 최유정 대신 새하얀 망토를 품에 안으며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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