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퍼퓸 '캡처 |
하재숙이 향수를 통해 고원희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3일 첫 방송된 KBS '퍼퓸'에서는 위기의 주부 민재희(하재숙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는 까칠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같은 시각, 꿈을 포기하고 가정에 헌신했지만 남편의 이혼요구로 절망에 빠진 민재희는 남편을 죽이고 자살하기로 결심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그가 목을 매달았던 줄이 천장에서 떨어지면서 민재희는 살아났다.
이때 한 택배 기사가 찾아와 "살다보면 기적처럼 찾아오는 게 인생이니 용기 있게 버텨라"라면서 의문의 택배 상자를 건넸다. 다시 약을 먹으며 자살을 시도하려던 중 민재희는 문득 택배 상자를 열어봤고, 그 안에는 향수가 들어있었다.
향수 냄새에 취했다가 다시 정신을 차린 그는 거울 속에서 자신과 현저히 다른 모습의 여인(고원희 분)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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