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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Rain’, KSL 시즌3 결승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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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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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3 결승에서 'Mini' 변현제 선수와 'Rain' 정윤종 선수가 격돌, 프로토스의 최강자를 가린다.

변현제와 정윤종은 지난 주 진행된 4강전에서 'Snow' 장윤철과 'Stork' 송병구를 각각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번 KSL 시즌3는 16강에 진출한 프로토스 선수 5명 중 4명이 4강에 진출할 정도로 프로토스 선수들이 활약했다.

오는 8일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KSL 시즌3 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접전을 펼친다. 정윤종은 KSL 시즌1부터 출전했으나 항상 4강에서 결승행이 무산됐던 만큼 이번 시즌에서 드디어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쥘지, 아니면 변현제에게 저지당할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현장에서는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중계진으로 합류한 김정민과 정우서 해설이 변현제와 정윤종의 결승 경기 시작에 앞서 특별 이벤트 매치를 진행한다. 정우서 해설은 본인의 주 종족인 저그를, 김정민 해설은 이번 시즌 강세를 보이는 프로토스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KSL 시즌3 결승전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1층은 1만2000원, 2층은 1만원에 판매 중이다.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러 오는 팬들을 위한 선물들도 준비돼 있다. 결승전 현장을 찾는 팬들은 추첨을 통해 게이밍 기어 브랜드 HyperX에서 마련한 마우스, 마우스패드, 키보드, 헤드셋 등 총 190개에 달하는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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