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김상수 맹활약' 삼성, NC 연이틀 제압하고 위닝시리즈 확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삼성 김상수. 2019.5.14 잠실|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삼성이 NC에 연이틀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5일 대구 NC전에서 4-3 1점차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삼성은 시즌 27승(33패)째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이날 삼성 선발 투수 저스틴 헤일리는 4이닝 1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피칭을 했지만 뒤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이 NC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승리를 지켰다. 김대우와 우규민이 실점하긴 했지만 승기를 내주진 않았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온 김상수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학주도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냈고, 구자욱과 박해민도 중요할 때 타점을 올렸다.

반면 NC는 돌아온 이재학이 5.2이닝 3실점으로 최소한의 역할을 수행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권희동과 모창민이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지만 산발 안타에 그치면서 득점과 연결짓지 못한 게 아쉬웠다. 이날 패배로 NC는 2연패에 빠졌다.
superpower@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