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가시나들' 문소리 "남편 장준환과 결혼기념일마다 편지 주고받아" [TV캡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문소리 / 사진=MBC 가시나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문소리가 남편인 영화감독 장준환과의 일화를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가시나들'에서는 편지 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문소리는 "저는 편지 받는 걸 좋아한다"며 "결혼식 날에도 서로에게 편지를 읽어줬다. 앞으로 어떻게 살겠다는 다짐을 적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후 결혼기념일마다 자주 편지를 주고받는다"며 "2007년 12월 24일에 받은 편지다. 크리마스마스 이브에 결혼했다"고 남편 장준환에게서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그래도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은 '고마워요'. 내 곁에 있어 줘서 못난 나를 믿어줘서 나의 아내가 되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해요'라고 적혀 있었고, 학생들은 감탄했다.

문소리는 "남편에게 말도 안 하고 (편지를) 가져왔다"며 쑥스러워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