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13일 상영작 예매를 오픈했다.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27일 개막을 앞두고 상영작 예매 오픈 소식을 알렸다.

매년 역대 최다 출품작 수와 최대 경쟁률을 기록 중인 제18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올해 경쟁부문 총 1184편 출품작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통해 20대1에 달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재기발랄한 59편의 상영작들이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까지 국내 유일의 장르 단편 영화제 답게 다섯 개의 장르를 통해 소개된다.

또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며 김기영 감독과 하길종 감독의 단편영화들을 상영하는 개막작과, 장르적 쾌감이 돋보이는 초청 프로그램 '낯선 것의 방문',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전년도 수상작 상영까지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아주 특별한 단편 영화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미쟝센단편영화제의 공식 후원사인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여성 영화인을 응원하는 'MSFF 여성감독 특별展'이 준비돼있다.

여성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본 작품이자, 여성 영화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다섯 편을 상영할 예정이며 다섯 작품 모두 과거 미쟝센단편영화제에 상영되며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들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제1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티켓 예매에 관한 정보는 미쟝센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티켓 예매는 7월 3일까지 CGV 홈페이지와 CGV 애플리케이션, 인터파크, 맥스무비, 예스24를 통해서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올해에는 공식 후원사인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진행하는 'MSFF 여성감독 특별展'이 준비됐다. 역대 미쟝센단편영화제 상영작 중 여성의 시선으로 여성의 삶을 바라본 5편을 상영할 예정이며, 영화제 기간 중 7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18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오는 2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미쟝센단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