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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벤피카 회장, "펠릭스는 발롱도르 수상 가능해"...대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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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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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벤피카의 회장 루이스 필리페 비에이라가 자신의 선수에게 애정 어린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에이라 회장은 주앙 펠릭스(19)가 미래에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펠릭스는 어린 나이에도 벤피카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다. 그는 유로파리그에서 만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 최연소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그의 재능과 장래성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등 많은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비에이라 회장은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라디오 헤나센사'에 출연해 "펠릭스는 올바른 길로 나아가고 있다. 그는 언젠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는 인재다. 19살의 어린 선수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그는 항상 그대로인 모습이다. 그가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펠릭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후계자가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포르투갈 대표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는 이미 대표팀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베르나르도 실바에 견줄 수 있는 엘리트 선수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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