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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우드워드, '매과이어 영입? 걱정마, 일단 좀만 더 깎자' (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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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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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지원을 약속했다. 하지만 해리 매과이어(26, 레스터시티)의 영입은 인내심을 가져야 할 전망이다.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 레스터에서 31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탄탄한 수비와 높은 제공권을 과시하며 레스터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준수한 실력과 잉글랜드 국적을 가진 매과이어는 수비 보강을 노리는 맨유의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맨유가 매과이어를 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시즌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은 구단에 매과이어 영입을 촉구했다. 당시 맨유 수뇌부는 7,000만 파운드(약 1,049억 원)의 높은 이적료에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도 매과이어 영입을 원하자 다시 한번 영입에 나섰다.

매과이어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레스터는 그에 대한 맨유의 관심에 9,000만 파운드(약 1,348억 원)의 높은 이적료를 제시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은 맨유 수뇌부에 매과이어 영입을 요구했다. 하지만 레스터가 상당한 이적료를 제시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시티 역시 매과이어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높은 금액에 이적 의사를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우드워드 부회장은 솔샤르 감독에게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상당한 지원을 약속했다. 하지만 우드워드 부회장은 매과이어의 높은 이적료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현재 이적료를 절감하기 위해 레스터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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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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