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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류중일 감독 “이우찬-임찬규 투구 보고 다음 로테이션 결정”[현장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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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선발 로테이션을 이우찬과 임찬규의 투구 내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류제국, 이우찬, 임찬규 중에 누가 선발 로테이션에 남을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LG는 올 시즌 선발 평균자책점(3.27) 3위에 올라있다. 그만큼 선발 자원이 풍부하다. 윌슨-켈리-차우찬이 확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는 가운데 남은 2자리를 두고 류제국, 이우찬, 임찬규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류제국은 올 시즌 5경기(26⅓이닝) 평균자책점 2.39, 이우찬은 19경기(46⅓이닝) 3승 2홀드 평균자책점 2.53, 임찬규는 10경기(30이닝)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중이다. 이중 류제국은 휴식차 지난 1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류중일 감독은 “6선발 로테이션을 운용할 생각은 없다. 오늘 이우찬과 내일 임찬규의 투구 내용을 모두 보고 선발 로테이션을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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