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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어게인TV]'당나귀 귀' 타이거JK, SM엔터 견학 후 비비·직원과 끈끈해진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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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타이거JK가 필굿뮤직 직원들과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타이거JK가 비비와 필굿뮤직 직원들을 데리고 SM엔터테인먼트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이거JK는 "SM엔터테인먼트로 견학을 가보고 싶었다. 대형 기획사는 어떤 시스템으로 운영하는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타이거JK는 필굿뮤직의 대표로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회사를 위해서 대형 기획사에 방문해 배우려고 하는 것.

비비를 비롯해 직원들을 데리고 SM 사옥에 방문한 타이거JK는 먼저 카페에 들려 디저트를 먹었다. 엑소 케이크, 소녀시대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들이 존재했다. 타이거JK는 써니 케이크를 먹고 "너무 맛있다"며 써니를 태그해 인증샷을 올렸다. 실제로 써니에게 메시지를 받은 것도 자랑했다.

디저트를 먹은 후, SM 본부장을 만나 타이거JK는 이야기를 나눴다. 타이거JK는 그동안 궁금했던 것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쏟아냈다. 본부장은 친절하게 답해주며 도와줬다.

그때 직원 중 하나가 "저희 대표님은 다수결로 모든 것을 결정하신다. 지금이야 저희가 10명 뿐이지만, 나중에 직원이 늘게 되면 시간이 부족할 것 같다. 이 방법이 맞는지 궁금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어떤 방식으로 결정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본부장은 "중요한 건 문화는 다수결로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리더가 문화를 이끌고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타이거JK는 큰 깨달음을 얻은 듯 끄덕였다.

미팅이 끝난 후, 직원들은 모여서 삼겹살을 먹었다. 타이거JK는 "그래도 옳은 길로 가고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비비도 "누가 뭐래도 저는 우리 회사가 제일 좋다"고 했다. 직원들과 타이거JK의 끈끈한 애정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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