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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K리그2 리뷰] '이정협 멀티골' 부산, 안양 3-1 격파...7G 무패+선두와 2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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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부산이 이정협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안양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17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5라운드에서 FC안양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1점에 오른 부산은 선두 광주FC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홈팀 안양은 양동원, 주현재, 류언재, 최호정, 이상용, 이선걸, 김형진, 최재훈, 김상원, 팔라시오스, 미콜라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선 원정팀 부산은 김형근, 김치우, 수신야르, 김명준, 김문환, 박종우, 이후권, 권용현, 이동준, 한상운, 이정협을 출전시켰다.

전반 초반의 흐름은 부산이 잡았다. 전반 3분 만에 김문환의 슈팅으로 안양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어 이정협이 공간 침투를 노렸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안양이 팔라시오스의 슈팅으로 맞섰지만, 부산은 김문환, 김치우의 연속 슈팅을 이어갔다.

안양은 전반 34분 미콜라를 빼고 조규성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두 팀은 득점 없이 0-0으로 후반전에 들어섰고 부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후권 대신 김진규를 넣었다.

후반 34분 부산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박스 안에서 이동준이 공을 잡고 도는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손으로 공을 건드렸다. 이에 심판은 VAR 판독 후 PK를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이정협이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흐름은 잡은 부산은 후반 39분 노보트니의 추가골까지 터졌고, 추가시간에는 이정협의 쐐기골까지 나왔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5분에 안양의 팔라시오스에게 헤더 만회골을 내주며 2점 차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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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안양(1) : 팔라시오스(후45+5)

부산(3) : 이정협(후34, 후45+2), 노보트니(후39)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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