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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英 BBC 쐐기 “맨유, 베일 관심 없다…근면한 선수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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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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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지 않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더 젊고 근면한 선수를 원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8일(한국시간) 폴 포그바 이적설을 보도하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이미 3억 유로(약 4000억원)를 썼다. 레알은 포그바 영입에 큰 돈을 써야 한다. 베일을 얹힌 제안을 할 수도 있지만 맨유는 베일에게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베일은 2013년 토트넘을 떠나 레알에 입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후계자로 지목됐지만 이렇다 할 결과를 얻지 못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 눈길도 사로잡지 못해 주전에서도 멀어졌다. 일각에서는 맨유가 베일에게 러브콜을 보낼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맨유는 다음 시즌 반등을 원하지만 베일에게 관심이 없었다. 더 젊고 팀에 헌신할 수 있는 근면한 선수를 선호한다. 포그바도 레알에 보낼 생각이 없다. 맨유는 포그바 이적료로 1억 5000만 파운드(약 2228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베일은 레알 잔류에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 맨유 이적설이 사라지자,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하지만 베일 대리인은 “뮌헨 이적은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다. 모두 거짓말”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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