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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포인트1분]김해숙, 최명길이 키운 홍종현 반대...김소연에 "죽는 한이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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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소연이 눈물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직장상사, 부하직원 관계에 연인으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강미리(김소연 분), 한태주(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인숙(최명길 분)은 박선자를 찾아가 강미리가 자신에게 아들과도 같은 한태주와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선자가 불려갔던 한태주의 집안이 한성가임을 알렸다. 박선자는 충격에 빠졌다.

다음날 전인숙은 박이사를 통해 사표를 낼 계획이라는 것을 한태주에게 흘렸다. 한태주는 "갑자기 사표라뇨?"라며 대표실로 찾아왔다. 전인숙은 "대표자리 별거 아냐 나한테는 너가 더 중요해"라며 둘의 사이를 갈라놓으려 했다. 이에 한태주는 "이렇게까지 저와 강부장 반대하시는 이유 알고 싶습니다. 그래야 제가 어머니를 조금이라도 이해하죠"라며 답답해 했다.

그 시각, 박선자는 강미리에 "너하고 나하고 죽는 한이 있어도 이건 안돼"라며 전인숙이 6살 강미리를 버리고 갔던 집안에서 키운 아들이 한태주란 사실에 분노했다. 강미리는 한태주를 만나지 않겠다며 울음을 터트렸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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