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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투타 완벽 조화' SK, 롯데에 10-1 KO승 [오!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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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박재만 기자] 2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SK 선발투수 산체스가 역투하고 있다.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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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SK의 완벽한 승리였다.

SK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0-1로 이겼다.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전 이후 2연승. 선발 앙헬 산체스는 시즌 12승째를 거뒀고 제이미 로맥과 이재원은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 도우미 역할을 제대로 했다. 반면 롯데 선발 박세웅은 시즌 첫패를 떠안았다.

SK는 노수광(좌익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고종욱(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최항(2루수)-김성현(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롯데는 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1루수)-제이콥 윌슨(3루수)-이병규(지명타자)-강로한(2루수)-나종덕(포수)-신본기(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회 1사 1,3루 선취 득점 기회를 잡은 SK는 제이미 로맥의 좌월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4회 이재원의 좌월 2점 홈런 그리고 노수광과 한동민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7-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5회 2사 후 김강민의 우중간 2루타와 이재원의 볼넷으로 2사 1,2루 추가 득점 기회를 마련한 SK는 최항의 우익선상 2루타, 김성현의 2타점 중전 안타로 3점 더 달아났다.

SK 선발 앙헬 산체스는 7이닝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12승째를 거두며 5월 22일 잠실 LG전 이후 7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0-10으로 패색이 짙은 6회 나종덕의 좌익선상 2루타, 전병우의 3루 땅볼로 1사 3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대타 조홍석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나종덕이 홈을 밟았다. 선발 박세웅은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7실점(4자책)으로 고개를 떨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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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박재만 기자] 2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1사 1,3루 SK 로맥이 3점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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