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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클롭 감독 "재계약? 적어도 3년은 리버풀과 함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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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클롭 감독. 출처 | 리버풀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위르겐 클롭(52) 감독은 남은 계약 기간 동안은 리버풀과 함께 하고 싶어 한다.

지난 2015년부터 리버풀을 맡고 있는 클롭 감독은 팀을 바꿨다. 지난 시즌에는 1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올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밀려 2위에 그쳤지만, 역사상 최고 승점인 97점을 획득하는 맹위를 떨쳤다. 시즌 끝까지 맨시티와 역대급 경쟁을 펼쳤다.

클롭 감독은 2022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 상황이다. 최근 클롭의 대리인인 마르크 코시츠케는 “클롭 감독 본인은 요아힘 뢰브 감독이 더이상 대표팀을 맡지 않는다면, 감독직을 맡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의 선택 사항 가운데 하나다”라고 독일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클롭 감독과 리버풀은 재계약 논의를 아직하지 않고 있다. 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그 질문을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도 “적어도 3년은 리버풀과 함께 할 것이다”고 남은 임기 3년을 리버풀과 함께 할 것이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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