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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투어 양희영 선수(왼쪽)와 이미림 선수
양희영과 이미림이 LPGA 투어 사상 첫 팀플레이 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권을 지켰습니다.
양희영과 이미림은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반환점을 돈 양희영과 이미림은 공동선두에 나선 3개 팀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2라운드는 2명의 선수가 각자 경기를 펼쳐 좋은 쪽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펼쳐졌습니다.
전인지와 리디아 고는 7언더파 63타를 합작해 2타차 공동 10위로 올라섰습니다.
나란히 6타를 줄인 지은희(33)-김효주(24)와 최나연(32)-신지은(27)도 공동 10위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스테파니 메도(잉글랜드)-줄리아 몰리나로(이탈리아)는 9언더파 63타를 쳤고, 셀린 부티에와 카린 이셰르가 짝을 이룬 프랑스팀은 8언더파 62타를 때려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절친한 사이인 폴라 크리머, 모건 프레슬은 6언더파 64타를 쳐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올해 신설된 이 대회는 LPGA투어에서 처음 열리는 팀 경기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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