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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양희영·이미림, LPGA 2인 1조 대회 2라운드서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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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양희영.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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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양희영(30·우리금융그룹)과 이미림(29·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설 팀플레이 대회에서 연이틀 상위권에 자리했다.

양희영-이미림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합작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를 적어낸 양희영-이미림은 선두에 1타 밀린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LPGA투어가 처음 선보이는 팀 대항전으로 2명이 한 조를 이뤄 총 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1·3라운드는 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이고 2·4라운드는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포볼 방식이다. 홀마다 둘 중 좋은 선수의 기록을 올린다.

스테파니 메도우(북아일랜드)-지울리아 몰리나로(이탈리아)는 2라운드에서 무려 9타를 줄여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8타를 줄인 셀린 부티에-카린 이셰르(이상 프랑스), 6타를 줄인 폴라 크리머-모건 프레셀(이상 미국)도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전인지(25·KB금융그룹)-리디아 고(뉴질랜드), 지은희(33·한화큐셀)-김효주(24·롯데), 최나연(32·SK텔레콤)-신지은(27·한화큐셀)은 나란히 8언더파 132타를 작성해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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