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수 170만‧제휴 골프장 230개 돌파 '내 손 안에 들어온 골프'
모비일앱과 태블릿PC를 기반으로 골퍼와 골프장에 IT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스코어가 빠른 속도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마트스코어는 18일 제휴골프장 220개, 온라인 이용자 수가 16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5년도 채 안 된 스마트스코어가 대부분의 골퍼와 골프장들에 퍼지면서 한국 골프 문화도 급속도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스코어를 종이스코어에 기록하고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태블릿에 입력한 후 스마트 폰 앱으로 전송을 하고 키오스크에서 출력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스코어를 온라인 앱으로 관리하다 보니 기존에 비해서 스코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근거 없고 부정확한 핸디캡 대신에,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핸디캡을 손쉽게 알 수 있게 된 겁니다.
"골프장이 진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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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의 70%가 산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에서 무전기를 중심으로 라운드를 운영하는 것은 골프장의 큰 애로사항 이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스코어의 골프장 솔루션을 활용하면서 각 카트 마다 LTE를 기반으로 하는 태블릿으로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태블릿은 단순히 경기과와 캐디간의 커뮤니케이션 용도에만 쓰이지 않고, 라운드 전 캐디노트 작성과 기념사진 촬영, 세부 스코어 기록에 활용됩니다. 또한 야디지 맵, 홀별 항공 영상, 핀 까지의 거리 등 라운드 진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전반홀이 끝날 때쯤 간편하게 그늘집 주문도 할 수 있습니다.
2016년부터 스마트스코어의 솔루션을 도입한 베어즈베스트청라CC 관계자는, “솔루션을 도입하고 나서 골프장 운영이 정말 수월해졌다. 그동안 ‘이런 이런 기능이나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 했던 부분들이 모두 디테일하게 솔루션에 담겨 있어서 놀란 적이 많다. 게다가 가격도 합리적이고 고객만족도도 높아서 앞으로도 스마트스코어 솔루션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내 손 안에 들어온 골프“
골퍼들을 위한 스마트스코어의 모바일 앱서비스도 골프 문화를 바꾸고 있습니다.
일반 골퍼들은 ‘스마트스코어’ 앱을 통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데, 스마트스코어 제휴 골프장의 라운드 기록을 실시간으로 전송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종이스코어카드를 촬영해서 어플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스코어가 입력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자기 스코어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스코어의 스코어관리 시스템의 장점은 단순히 스코어와 퍼팅 수 뿐만 아니라 페어웨이 안착률, 그린적중률, 필드스코어 기준으로 지역/연령대/성별/지역별 랭킹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 한 마디로 프로골퍼들만 경험할 수 있었던 세부경기기록과 랭킹 관리를 편리하게 무료로 할 수 있는 겁니다.
또한 ‘골프친구’ 기능을 통해 지인들과 라운드 결과를 공유하여 서로의 스코어를 확인하고, 월별로는 랭킹을 확인하는 등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코어관리, 골프팀과 골프친구 메뉴를 강화하고, 전체적으로 안정성과 속도를 향상시킨 3.0 버전으로 업그레이됐습니다.
스마트스코어의 정성훈 대표는, “사실 처음 서비스를 기획하던 단계에서부터 과연 우리나라 골프문화가 바뀔까 하는 우려 섞인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사용자 중심으로 계속해서 서비스를 발전시키다 보니 지금과 같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안정적이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제휴골프장 300개, 온라인 사용자 수 200만명을 돌파하는 것이 목표이다. 궁극적으로 우리 서비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진정한 스포츠로써 즐길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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