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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 우승 이재문(왼쪽)과 정홍.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재문(상무)이 2019 춘천오픈 테니스대회 복식 2관왕에 올랐다.
이재문은 19일 강원도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복식 결승에서 정홍(상무)과 한 조로 출전해 임용규(당진시청)-최재원(경산시청) 조를 2-0(6-4 6-2)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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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우승 이재문(오른쪽)과 송경은. |
송경은(안동시청)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도 이재문은 결승에서 오찬영(상무)-윤지윤(구미시청) 조를 2-0(6-1 6-3)으로 물리쳤다.
그러나 이재문은 단식 준결승에서는 박의성(의정부시청)에게 1-2(6-4 2-6 1-6)로 져 탈락했다.
20일 열리는 남녀 단식 결승은 박의성-손지훈(상무), 정수남(강원도청)-김나리(수원시청)의 대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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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우승 강서경(왼쪽)과 유민화. |
여자복식에서는 강서경(금정구청)-유민화(창원시청) 조가 김나리-홍승연(수원시청) 조를 2-0(6-4 6-2)으로 제압했다.
20일 오전 9시 50분부터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인 KBS N 스포츠에서 남녀 단식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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