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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마동석, 마블 '이터널스' 출연 확정…역할은 '길가메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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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마블'에 합류한다. 마블 스튜디오는 마동석이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마동석(Don Lee)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리처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등 '이터널스'의 주연 배우 명단을 공개했다.
아주경제

(좌)마동석, (우)안젤리나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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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의 연출은 클로이 자오 감독이 각본은 라이언 퍼포, 매슈 퍼포 형제가 맡는다. 이터널스는 1976년 만화가 원작으로 '셀레스트리얼'이라고 불리는 우주적 존재 때문에 100만 년 전 탄생한 고대 인류인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동석이 인터널스에서 맡은 역할은 길가메쉬(포갓트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에서 길가메쉬는 헤라클레스의 친구이면서 인간에 깊이 관여해 주라스에 의해 감옥에 갇힌 캐릭터다.
윤경진 기자 youn@ajunews.com

윤경진 yo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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