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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잘사는 영천, 청년이 머무는 젊은 영천은 계속된다… 최기문 영천시장 민선 8기 2주년 맞아 기자 간담회 열고 영천 발전 가속화에 매진할것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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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굵직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천의 모든부문에서 시민이 행복한 복지 영천 건설할 것

아주경제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해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 후 영천시의 비전을 밝히고 있다[사진=김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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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2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한 해 숨 가쁘게 달려온 영천시의 궤적을 반추하며 역점 추진 사업과 영천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진현 부 시장과 영천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 민선 8기 주요성과

최기문 시장은 지난 2년 간 추진한 사업 성과와 영천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금호 연장의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의 최종 통과를 비롯해 △우량기업의 유치, △그동안 재산권행사가 제한 돼 온 금노동, 도동, 작산동, 완산동 등의 68년 만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로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 풀편 해소, △영천시의 빼어난 자연과 인문적 자산을 관광 자원으로 하는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보현산 출렁다리 개통, 영천 별아마을 경쟁력 강화, △농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근로인력들을 들여와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방점을 맞춰 영천시-라오스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하고, △시민 복지부문에서는 교복비, 안심귀가택시비, 학교안팍 안심케어 서비스 지원과 어르신들의 이동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광역교통 무료 이용, 관내 경로당에 붙박이 쇼파와 테이블 의자세트등의 설치로 시민들의 복지증진에도 힘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생활 편익을 위해 △우로지 자연숲 메타스콰이어길과 맥문동 군락, 영천강변공원, 보라유채꽃밭, 신령천 수변산책로을 조성해 여가와 힐링의 공간의 확충에도 힘을 기울였다.또한 △완산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창업지원센터 개소, 버스승강장과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 영천시 위상의 상승

대외적으로 영천시의 위상제고를 위해서도 힘을 기울였다.
△고용 률 68.5%의 달성으로 경북 시부1위, 전국 시부 4위의 성적을 거수했으며, △합계출산율 1.19명으로 경북 시부 1위 시부 3위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영천시는△ 2년 연속 역대 기관표창 기록을 경신해 대외적인 영천의 위상이 상승하는 효과도 거뒀다.

또한 영천시 발전의 지속과 인구감소현상을 타계하기 위해 대구 이전 군부대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영천시는 시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종교를 초월한 광범위한 계층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해 영천시가 원 팀으로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 향후 시정 방향

이어 최 시장은 민선8기 향후 시정방향도 밝혔다.
먼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금호 연장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호역세권 개발, △대중교통 노선체계 전면 개편, △주변 인프라 조성사업에도 가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또한 접근성의 확충을 위해 △동대구-영천-경주-포항의 광역철도 구축, 영천역 중심의 복합환승터미널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에 이어 향후에도 계속 우량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지역균형발전을 견인 할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해 △‘구시가지 활력 도시개발사업’과 △‘제2탄약창 군사보호구역 해제’ ‘후적지 투자선도지구 개발’에 역량을 기울이고 △농촌협약이 중심이 된 농촌생활 인프라를 개선해 잘사는 농촌, 체류하는 농촌을 만드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에도 선제적 대응을 해 △금호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북안에 아열대 스마트팜 조성에도 힘을 기울여 기후의 영향을 최소화해 천천후 농업의 기반을 확보 한다.

농촌의 현대화를 위해 △경북 농업대전환, 혁신농업타운을 도입하고, △스마트 농산물 유통체계를 개선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도 힘을 기울이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정주여건의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우수고교 유치에 도전해 생활여건개선과 영천교육의 혁신을 이뤄낸다는 계획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저 출생의 극복 및 정주 인구의 순증을 위해 아이돌봄과 청년지역 정착의 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아이돌봄 확대 & 아이친화 정주환경 조성에 시의 역량을 결집한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와 청년 지역정착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신혼부부에 대한 전.월세 지원과 공공임대주택 공급, K-U시티 청년 단지형 공동주택 건립, 초기자립과 취.창업 서비스지원,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지임대료 감면, 스마트 팜 임대등을 계획하고 있다.

복지부문에서는 빈틈없는 복지와 정주환경 개선으로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사회 안전망 강화 및 응급실 의료체계 강화, △재해위험지역 정비, △셉테드 안심골목길 조성,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저상버스 도입의 확대, 도로망 확 포장사업을 추진해 교통 여건을 개선한다.

또한 공공체육과 늘어나는 여가수요를 충족 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마현산 근린공원,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하고 동호인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파크골프 저변의 확대를 위해 제2.3 구장 및 장애인 구장을 조성한다.

지구 온난화 방지 및 탄소배출 저감의 정부 시책에 호응해 경북도내 첫 바이오가스 수소화시설 신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영천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 포함 1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아울러 전기차 및 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탈 화석에너지 운동에 동참한다. 그리고 지속적인 문제로 제기 되고있는 축사악취를 개선하고 비접오염저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민선 8기 2년은 영천을 도약대에 올려세우는 과정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영천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 해 속도를 내는 기간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며 “올해도 불비한 여건이지만 영천시 전 구성원이 합심해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심정으로 해현경장(解弦更張)해서 일로매진해 복지 영천과 젊은 영천의 원년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주경제=영천=김규남 기자 kgn01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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