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때 이른 초대형 허리케인 상륙…북중미 바짝 긴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미국과 남미 사이 '캐리비안'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7월 초에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발생했습니다. 지구온난화 때문으로 보이는데, 올여름 내내 적잖은 피해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뉴욕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무인 기상관측기가 바라본 허리케인 베릴의 눈입니다.

관측 사상 처음으로 7월 초에 허리케인 중에 가장 강력한 5등급을 기록했습니다.




5등급 허리케인은 한여름을 지나면서 바닷물이 한껏 뜨거워진 뒤에 9월에 나타나는 게 보통인데, 두 달 이상 앞당겨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