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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NFL 댈러스, 구단 가치 4년 연속 1위…뉴욕 양키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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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세계 주요 스포츠 리그의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3일(한국시간) 발표한 구단 가치 순위에 따르면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50억달러(약 5조8천860억원)를 기록, 이 부문 4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지난해 조사에서도 48억달러로 1위에 오른 댈러스는 1년 사이에 구단 가치가 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46억달러로 2위에 올랐고, 스페인 프로축구 '양대 산맥'인 레알 마드리드(42억4천만달러)와 FC바르셀로나(40억2천만달러)가 3, 4위에 자리했다.

5위는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로 40억달러를 기록했다.

2012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2억달러로 1위에 올랐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최근 4년 연속 댈러스가 1위를 놓치지 않으면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에는 2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구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나뿐이었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50개로 늘어났다.

50위 이내에 NFL 팀이 26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메이저리그 9개, 유럽 프로축구팀이 8개, NBA 구단 7개 순이었다.

◇ 구단 가치 순위 [포브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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