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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댈러스 카우보이스, 구단 가치 5조 8860억원…4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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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구단 가치 50억 달러로 평가된 댈러스 카우보이스. (사진=포브스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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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전 세계 프로 스포츠 구단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팀은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였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3일(한국시간) 발표한 구단 가치 순위에 따르면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50억 달러(약 5조 8860억원)를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댈러스는 올해도 전 세계 프로 스포츠 구단 중 가치 있는 구단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지난해 조사에서 48억 달러를 기록했던 댈러스는 1년 사이에 구단 가치가 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위에는 46억 달러로 평가받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뉴욕 양키스가 자리했고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42억 4000만 달러로 3위에 올랐다.

2012년에는 2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구단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뿐이었다. 그러나 올해 조사에서는 50개로 늘어났다. 2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구단 중에는 NFL 팀이 26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9개, 유럽 프로축구팀이 8개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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