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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광주세계수영] 문재권 "기록 만족 못해…동기부여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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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영 50m 예선 23위

뉴스1

문재권. 2019.7.2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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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나연준 기자 = 문재권(21·서귀포시청)이 남자 평영 50m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문재권은 23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평영 50m 예선에서 27초57을 기록했다.

문재권은 총 79명의 선수 중 23위에 그치며 상위 16명이 경쟁하는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 1위는 이번 대회 평영 100m 금메달리스트인 아담 피티(영국·26초28).

경기 후 문재권은 "100m에 비해서 50m 기록이 잘 나왔다. 최선을 다했다"며 "기록적인 부분에서는 만족 못하지만 이것도 경험이라 생각한다. 내년에 올림픽도 있고 그 다음 세계선수권도 있으니 동기부여로 삼겠다"고 말했다.

문재권은 이날 경기로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쳤고 오는 28일 단체전인 혼계영 400m만을 남겨두고 있다.

문재권은 "한국 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체력적인 부분을 잘 다듬어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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