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안문숙, 8살 차이 임원희와 핑크빛 기류…"눈도 예쁘고 귀도 예뻐" [RE: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 30일 방송

뉴스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안문숙이 임원희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장나라가 패널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이상민, 임원희, 김종국에게 중매를 서주겠다고 하며 맞선녀가 미인대회 출신의 음식 솜씨가 좋고 재력을 갖춘 여자라며 기대를 높였다. 맞선녀의 정체는 안문숙이었다. 안문숙은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늙지 않은 동안 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문숙은 임원희에게 "실물이 훨씬 낫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를 들은 선우용여는 활달한 안문숙과 차분한 임원희가 잘 어울린다며 엮기 시작했다. 안문숙은 임원희가 모성애 자극한다고 하며, 한 번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도 "검증된 것이지 않냐"며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안문숙과 임원희는 8살 차이다.

임원희는 안문숙이 상을 차리는 것을 도왔다. 두 사람이 함께 상을 차리는 것을 본 이상민은 "두 분이 사시는 집에 집들이 온 것 같다"고 했고 안문숙은 "설레게 하지 마라"며 수줍어했다. 또, 안문숙은 임원희가 왼손잡이라는 말에 "나 왼손잡이 좋아하는데", "되게 잘 도와주신다"라며 적극적으로 플러팅했다.

안문숙과 임원희는 식사 도중에도 서로 챙겨주고 먹여주는 모습을 보였다. 안문숙은 임원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실제로 보니까 매력있다"고 하며 "왜 저런 보물을 누가 안 채갔냐"고 물었다. 그는 재차 "진짜 원희 씨가 아무도 없냐"고 묻기도 했다.

안문숙은 최근 본 타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타로에서) 올해 결혼한다고 하더라. 결혼도 결혼인데 짝을 만난다고 하더라"며 임원희와의 만남을 운명적으로 받아들였다. 안문숙은 "그래서 지금 머리가 복잡하다"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문숙이 "맹세코 '누구랑 어떻게 해야지' 생각 안하고 왔는데 (임원희의) 첫인상이 너무 좋았다"고 하자 김종국은 안문숙와 임원희의 5초간 아이콘택트를 제안했다. 안문숙은 임원희와 눈을 마주치자마자 부끄러운 듯 눈을 피했다. 이어 안문숙은 "근데 눈이 예쁘다. 귀도 예쁘게 생겼다"며 임원희를 칭찬했고, 임원희 역시 "나이를 참 예쁘게 드셨다"며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wise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