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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2번째 불펜피칭까지 마친 슈어저, 복귀임박 "나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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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워싱턴 투수 맥스 슈어저.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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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맥스 슈어저(워싱턴)의 복귀가 임박했다. 두 번째 불펜피칭까지 소화한 뒤 자신의 몸 상태를 자신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3일(한국시간) "슈어저가 두 번째 불펜피칭을 소화했다"며 "지난 21일 첫 번째 불펜피칭(15구)을 진행한 슈어저가 실전에 가까운 두 번째 불펜피칭까지 완벽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슈어저 역시 피칭 후 "나는 100%다.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던질 수 있다"며 몸 상태를 자신했다. 슈어저는 "빨리 던지고 싶다"며 복귀에 대한 강한열망을 드러냈다.

데이브 마르티네즈 워싱턴 감독도 "내일(24일)은 중요할 날이 될 것이다. 슈어저의 상태가 좋다면 주말 경기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복귀시점까지 언급했다.

다만 마르티네즈 감독은 더 이상 통증이 없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잊지 않았다. 즉, 워싱턴 구단은 피칭 다음 날인 24일까지 슈어저의 상태를 지켜본 뒤 보다 확실한 복귀날짜를 조율한다는 계획이다.

슈어저는 복귀시점에 대해 "빠를수록 좋다"라면서도 "나 혼자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지언론들은 슈어저의 복귀시점이 오는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그간 슈어저가 27일 LA 다저스와 홈경기에 등판해 류현진(LA 다저스)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26일로 무게추가 기우는 모양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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