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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쇼미더머니8’ 비와이 “심사기준? 본인의 것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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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쇼미더머니8’ 비와이. 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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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쇼미더머니8’ 비와이가 참가자 심사 기준을 밝혔다.

26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는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효진 책임프로듀서, 이영주 PD를 비롯해 버벌진트, 스윙스, 기리보이, 비와이, 키드밀리, 밀릭, 보이콜드가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매드클라운은 평소 앓고 있던 지병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최효진 CP는 프로듀서들의 섭외 기준에 대해 “버벌진트와 스윙스는 힙합신의 리스펙트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다. 그래서 양 팀의 큰 형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기리보이는 음원 킹이고, 매드클라운은 어마어마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비와이와 키드밀리는 참가자 출신 프로듀서가 된 만큼 다양한 조언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보이콜드와 밀릭은 신선하면서 음악적 색깔이 뚜렷했다"라고 밝혔다.

프로듀서들의 심사 기준도 들어볼 수 있었다. 비와이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 숙제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을 보면서 본인의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최대한 보려고 했다. 나중에 음악을 만들 때, 멋있는 그림이 나오겠다는 사람들 위주로 심사 기준을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밀릭은 “트렌드를 따라하려고 하는 사람을 배제 시켰다. 생소하더라도 본인의 색을 비출 수 있는 참가자 위주로 선정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쇼미더머니8’은 국내 현존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로, 힙합 씬의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랩 배틀을 펼칠 래퍼를 선발,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 상금의 주인공을 가려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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