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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롯데 윌슨이 깨어났다, 삼성전 KBO리그 데뷔 첫 연타석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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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삼성전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롯데 제이콥 윌슨.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대구=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롯데 제이콥 윌슨이 KBO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타석포를 터뜨렸다.

윌슨은 31일 대구 삼성전에서 팀이 1-2로 뒤진 4회 1사 기회에서 상대 선발 투수 김윤수의 2구째 시속 123㎞ 커브를 받아쳐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18m.

앞서 0-0으로 맞선 2회 1사에서 삼성 선발 김윤수의 초구 146㎞짜리 높게 몰린 직구를 받아쳐 선제 솔로포를 터뜨린 윌슨이다. 전날까지 후반기 4경기에서 단 1안타(10타수)에 그치면서 타율 0.100 침체에 빠져 마음고생했다. 그러나 지난 17일 광주 KIA전 이후 모처럼 홈런 맛을 보면서 슬럼프 탈출의 디딤돌을 놓았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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