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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토론토전에서 안타 없이 볼넷으로 1출루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 및 1루수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 시즌 타율은 2할6푼8리에서 2할6푼5리로 내려갔다.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최지만은 3회 무사 1루 상황에 들어섰으나 더블 플레이가 되면서 고개를 떨궜다. 타구가 외야로 향했으나 토론토 우익수 랜달 그리척이 공을 잡은 뒤 1루 주자 윌리 아다메스까지 아웃시켰다. 이후 6회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7회에는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한편 6연승을 내달리던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0-2로 패하며 연승 행진이 끊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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