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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이준영 휴대폰 해킹 시도…팽팽한 긴장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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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이 이준영 휴대폰의 해킹을 시도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8회에서는 유범진(이준영 분)이 한태라(한소은)에게 입을 맞추었다.

이날 이태석(전석호)은 한태라의 자선연주회에 나타나 우은혜(서지영), 이도진(유성주)을 협박했다. 우은혜, 이도진은 이태석과 조용한 자리로 이동했고, 이태석을 도청하던 기무혁(윤균상)도 자리를 옮기려 했다. 그때 차현정(최유화)이 이태석을 체포하려 나타났다.

기무혁은 이태석에게 배후가 있으며, 이태석은 정수아(정다은)를 접대에 이용한 거라고 했다. 하지만 기무혁의 도청장치를 본 차현정은 도청 장치를 부수며 "난 너랑 달라. 이런 거 없어도 잡을 수 있어"라며 가려고 했다. 그때 하소현(금새록)이 등장, "이태석이 한수(장동주)를 자살로 몰아넣었다. 그 사실을 밝히려면 일단 지금은 멈춰야 한다"라고 밝혔다.

하소현은 자신이 가진 증거로 이태석은 나중에라도 체포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앞서 조미주(서윤아)는 하소현에게 학교 비리가 담긴 USB 파일을 넘겼던바. 조미주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VIP를 위한 들러리"라고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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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차현정, 기무혁, 하소현은 공조를 하기로 했다. 기무혁은 이태석이 특별 관리하는 VIP 학생이 있다고 밝혔다. 이도진 대표 아들 이기훈(최규진)은 정수아를 스토킹했고, 한태라는 정수아를 집요하게 괴롭혔다고. 또한 이태석이 연예기획사에 소속된 여자아이들을 접대에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기무혁은 "양 차장 검사는 3번이다. 난 0번이 이도진이라고 생각해"라고 했다.

차현정은 이태석이 원하는 게 운암대라고 밝히며 하소현에게 USB를 잘 간수하라고 당부했다. 하소현은 기무혁에게 "한 가지는 인정할게요. 제 방식으론 한수 무죄를 밝히는 것도, 우리 학교를 바꾸는 것도 힘들다는 걸. 같이 방법을 찾아봐요"라고 했다.

그런 가운데 이태석은 기무혁에게 2반 담임을 맡으라고 지시했다. 이에 나예리(김명지)는 유범진(이준영)을 찾아가 도와달라고 했다. 나예리는 "태라랑 내가 수아 괴롭혔다고 기강제가 협박했다. 기강제가 이태석을 의심한다. 이기훈은 다 알고 있다"라고 했고, 유범진은 더 이상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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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혁은 이기훈에게 "너도 느꼈지. 대단하신 너희 아버지, 이태석한테 코 꿰인 거. 다 털어놔"라며 "이도진 대표가 김한수로 정수아 사건을 덮으라고 지시를 내렸다는 건 확실히 안다"라고 밝혔다. 이기훈은 꺼지라고 했고, 사진부실을 나온 기무혁은 유범진과 마주쳤다. 유범진은 기무혁에게 "우리에겐 상처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경고였다. 더는 알려고 하지 말아라. 수아든 한수든 이태석이든. 그러다 또 누군가 다치게 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후 기무혁은 휴대폰을 해킹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들은 박원석(이순원)은 잃을 게 더 많다고 반대했지만, 기무혁은 "그쪽도 대가를 치러야지"라며 "내 정체가 들통나는 건 시간 문제다. 그 전에 한 가지는 꼭 알아야겠다. 이놈들이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지"라면서 복수심을 드러냈다.

기무혁은 시험 시간을 틈타 이기훈, 안병호(병헌)의 휴대폰을 해킹했다. 유범진의 휴대폰이 남았지만,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유범진이 문제를 다 풀었으니 나가겠다고 했다. 기무혁은 어쩔 수 없이 유범진의 휴대폰을 다시 넣으려고 했다.

하지만 유범진의 휴대폰에서 정수아의 프로필 사진을 본 박원석은 절대 연결을 끊지 말라고 했다. 기무혁이 시간을 끌려고 했지만, 유범진은 답안지를 먼저 제출하겠다고 나왔다. 유범진은 기무혁 앞에서 휴대폰을 확인하고 다시 돌려주겠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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