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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의사요한`지성, 격리된 이세영 구하러 나서…최고시청률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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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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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의사요한'이 최고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에서 지성이 니파바이러스 의심환자 때문에 고립된 이세영을 구하러 가는 스토리가 전개되며 최고시청률 12.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1부 시청률은 8.2%(전국 7.9%), 2부 시청률은 11.2%(전국 10.3%)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2.5%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날 방송분은 강시영(이세영 분)이 차요한(지성 분)의 연구실에 들렀다가 그가 선천적 무통각증세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고는 충격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특히, 요한을 마주한 그녀는 병에 대한 비밀을 지켜달라는 그의 요청에 아무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다음 날 정기검진을 받기위해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던 요한은 대뜸 자신을 찾아와 무통각증세를 걱정하는 시영을 맞이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그는 자신이 사는 집에 시영을 들인 뒤 병실처럼 각종 의료기기가 설치된 침실을 공개하면서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한편, 니파바이러스 감염자가 등장했다는 뉴스가 들리고, 이후 한세병원에는 고열에 고통스러워하는 한 무리의 환자들이 들어왔다. 이때 한 환자를 진료하던 시영은 그가 내뿜는 각혈 때문에 놀라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이 일이 있었던 직후 통증의학과는 폐쇄가 되었고, 심지어 시영은 각혈을 내뿜던 환자가 발작을 일으키는 바람에 그만 머리를 다친 뒤 쓰러지고 말았다. 이 사실을 접한 요한은 시영을 살리기 위해 보호복을 입고 폐쇄구역에 들어간다.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흥행보증수표 조수원감독과 김지운 작가가 손잡으면서 하반기 안방극장 기대작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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