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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린드블럼이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2-7로 승리하며 18승을 거두고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9.08.11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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