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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차 안이 라운지?” 현대차, ‘아이오닉 9’ 내장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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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현대차가 ‘아이오닉 9’의 내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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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9의 내장 일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이다.

이날 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9의 내장 이미지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을 적용해 아늑한 라운지를 연상케 한다.

아이오닉 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축간거리)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를 통해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이와 함께 도어 트림, 도어 핸들 등 실내 곳곳에 적용된 타원형의 디자인 요소들은 부드럽고 차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 전무는 “아이오닉 9은 고객 중심의 라운지와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며 “기술, 디자인, 편안함이 모빌리티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오닉 9의 디자인, 상품성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진주 기자 jinj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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