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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지영 기자]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두산 베어스가 선발 전원 안타를 터뜨리며 키움 히어로즈에게 12:7의 스코어로 완승을 거두며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종료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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