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 앳 나인브릿지(더 CJ컵)가 특별한 초청자를 선발한다.

더 CJ컵 조직위원회는 14일부터 아마추어 스크린 골프대회를 통해 우승자를 대회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스크린 골프 대회는 더 CJ컵을 두 달 가량 앞두고 더 많은 골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CJ측은 “대회장인 클럽나인브릿지 제주 코스도 간접 경험 해보고 세계적인 선수들의 플레이와 본인의 플레이를 비교해보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크린 골프대회는 골프존 회원 중 국내외 프로골프협회 회원 자격이 유효한 자를 제외한 순수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더 CJ컵 프리미엄 티켓과 제주 국내선 왕복항공권, 제주신화월드 서머셋 콘도 숙박권으로 구성된 관람 패키지 상품을 증정한다. 다른 수상자와 참가자에게도 대회 관람권, 골프문화상품권, 비비고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골프존 박기원 대표이사는 “골프존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더 CJ 컵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해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를 통해 PGA 투어 정규대회 코스를 간접경험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골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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