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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횡성군, 설치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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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노후된 건물 번호판. 사진|횡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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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설치한 지 10년 넘게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한 교체 작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내구연한(10년)이 지나 시인성이 떨어지고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하여 주민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웠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횡성군은 사전에 교체를 원치 않는 건물소유주 또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1개월간의 의견을 받았으며, 제외신청이 접수된 번호판을 제외하고 교체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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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건물 번호판. 사진|횡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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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체 대상은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 11,526개 중 5,099개이며, 횡성읍과 우천면, 공근면, 서원면에 설치된 2023년 12월 기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이다.

5천여만 원이 소요되는 이번 교체 작업은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7월 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안흥면을 포함한 나머지 5개 지역은 2025년에 교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주소 정보의 활용성 극대화와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소 정보 시설물들의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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