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울산 김도훈 감독(49·사진)에게 3경기 출전정지에 제재금 1000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김 감독은 11일 대구 FC와의 K리그1 경기에서 수비수 윤영선에게 핸드볼 반칙을 선언하며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준 주심을 상대로 5분여 강력하게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 연맹은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기 시간을 지연했고 항의 방식도 거칠었다고 판단했다. 퇴장으로 2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김 감독은 총 5경기 동안 벤치를 지키지 못하게 됐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