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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핵심 수비수로 거듭난 빅토르 린델로프(25)와 재계약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맨유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린델로프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제의를 받았던 린델로프는 곧 현재 주급의 두 배에 달하는 계약으로 보상을 받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린델로프는 지난 2017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아 맨유에 합류했다. 그의 활약은 지난 시즌부터 빛을 발했다. 에릭 바이는 잦은 부상에 신음했고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이 부진한 가운데 린델로프가 수비를 지휘했다.
이번 시즌 역시 린델로프는 수비의 중심으로 나섰다. 지난 12일 첼시와 맞붙은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단단히 수비를 선보이며 4-0 무실점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린델로프를 영입했던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린델로프는 훨씬 자신감이 올라온 모습이었다. 내가 늘 주장했듯이 그는 아주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극찬했다.
'익스프레스'는 "린델로프와 맨유의 계약 기간은 2년 남아있다. 현재 그의 계약 조건에는 7만 5,000 파운드(1억 1,024만 원)의 주급과 12개월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활약을 인정받은 린델로프는 2025년까지 두 배 인상된 주급인 15만 파운드(약 2억 2,048만 원)의 계약 조건을 제안받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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