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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광복절 특선영화, `암살→항거:유관순 이야기` 지상파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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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광복절 특선 영화들을 안방 극장에서 만난다.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로 올해 74주년을 맞았다.

지상파는 오전 11시20분 SBS에서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을, 오후 10시5분 MBC에서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를 만나볼 수 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다.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이 출연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는다. 고아성,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등이 출연했다.

영화 전문 채널 OCN은 오전 11시20분 '명량'(감독 김한민), 오후 1시40분 '밀정'(감독 김지운), 오후 4시20분 '1987'(감독 장준환)을 편성했다. 오후 6시50분에는 영화 '분노의 질주:홉스&쇼'의 개봉을 맞아 전편인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을 편성했다.

채널CGV는 오전 7시 '박열'(감독 이준익)을 시작으로 오후 12시20분 '공조'(감독 김성훈), 오후 2시50분 '투모로우랜드', 오후 5시30분 '쥬라기 월드', 오후 9시10분 '역모: 반란의 시대'(감독 김홍선), 오후 10시30분 '월드 워 Z'를 틀 예정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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