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쿠보 타케후사가 선발 출전한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가 카스티야가 카스티야 레온에 완패했다. 쿠보는 이날 3번의 득점 찬스를 놓치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레알 마드리드 B팀인 카스티야는 15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리 시즌 원정 경기서 레오네사에 0-3으로 패했다.
쿠보도 이날 오른쪽 윙으로 선발 출전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경기 후 "쿠보가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골만 부족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실제 경기에서는 아쉬운 플레이가 많았다. 전반 16분 번득이는 돌파를 한 차례 보여줬지만 그게 다였다. 전반 40분 득점에 가까웠던 찬스를 아쉬운 슈팅으로 날렸고, 후반 64분 비슷한 찬스를 맞았지만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곧바로 이어진 득점 찬스에서도 오른발 슈팅은 예리하지 못했다. 골키퍼에 막히며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득점 찬스를 모두 놓친 카스티야는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 쿠보는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아 동료들과 호흡이 맞지 않았다고 할 수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심지어 3부 리그 팀을 상대로 한 차례 드리블을 성공한 것 이외에는 눈에 띄는 장면이 없었다.
아직 시즌이 시작하지 않았고, 유망한 선수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이날 보여준 쿠보의 모습은 그간 찬사와는 대조되는 활약이었다. 쿠보가 카스티야에서 자신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게티이미지, 마르카 TV 캡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