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출처 |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경미한 부상으로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에이스’ 호날두의 상태에 대해 알렸다. 그간 선수단과 함께 프리시즌을 소화해왔으나 왼쪽 내전근에 약간의 피로감을 느껴 향후 개인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날 유벤투스가 소화하기로 예정됐던 연습경기의 엔트리에서도 빠졌다. 시즌 개막 전 치르는 마지막 연습경기였다.
언론으로부터는 호날두의 나이에 관한 우려가 나온다.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맞이한 시점에서 비시즌 구단의 투어 일정이 무리하지 않았냐는 지적이다. 영국의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호날두의 건강 상태는 프리시즌 내내 면밀히 모니터링해왔다. 일례로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다른 투어 경기에 모두 출전했던 이 34세의 선수를 지난 7월26일 한국에서 열렸던 ‘팀 K리그’와의 친선전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오는 25일 2019-2020 세리에A 개막전을 파르마 원정으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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