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벌인 2019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9-1 완승을 견인했다.
커쇼는 개인 5연승 행진 속에 시즌 12승(2패)째를 따내 류현진(32)과 함께 팀 내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또한 개인 통산 165승(71패)을 수확하며 다저스의 전설인 샌디 쿠팩스와 함께 다저스 역대 좌완 최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쿠팩스는 1950∼1960년대 다저스에서 뛸 때 통산 165승을 거두며 4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3차례 투수 최고 영예인 사이영상을 받은 전설적인 투수다.
다저스는 4연승을 거둬 81승 41패로 뉴욕 양키스와 보조를 맞추며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공동 1위를 달렸다.
[디지털뉴스국]
Los Angeles Dodgers starting pitcher Clayton Kershaw throws during the fourth inning of the team's baseball game against the Miami Marlins, Wednesday, Aug. 14, 2019, in Miami. (AP Photo/Lynne Sladk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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