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광역시장(왼쪽)과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 2020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 발대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제공 | 대한탁구협회 |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대한탁구협회와 부산광역시는 지난 1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발대식엔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박인영 부산광역시 시의회 의장, 양재생 부산광역시탁구협회장과 관계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한탁구협회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구성,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박창익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김홍균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이사, 김완 대한탁구협회 이사가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집행위원장은 양재생 부산시탁구협회장, 사무총장은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회장, 사무부총장은 박윤준 전 평창올림픽조직위 국제국장이다.
유승민, 오거돈 공동위원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탁구협회와 부산광역시가 힘을 모아 모든 노력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과 함께 부산광역시는 부산광역시 스포츠홍보대사로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및 한국마사회 감독을 선정했다.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단체전만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이며,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둔 전초전으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내년 3월22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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