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심언경 기자] 배우 정유미가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했다.
정유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끄럽지 않도록"이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정유미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일본 뷰티 브랜드 DHC의 한국 지사 뷰티 모델로 활동해왔다.
DHC는 최근 자회사 DHC테레비 유튜브를 통해 '진상 도로노몬 뉴스' 콘텐츠를 게재했다. 이때 해당 방송 출연자가 혐한 발언을 내뱉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여론은 들끓었다.
지난달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DHC 측의 망언까지 더해지면서, 모델 정유미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이에 정유미는 DHC KOREA 측과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뷰티 모델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2019.8.12 OSEN 단독 보도)
네티즌들은 DHC 뷰티 모델을 즉각 중단한 것에 이어, 광복절을 기념한 정유미의 소신 있는 행보에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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