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는 한국행 예정
일본 야구대표팀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 황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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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이나바 아츠노리(47) 감독이 프리미어12에 대비해 상대팀 전력탐색에 나섰다.
15일(한국시간) 일본 언론 스포츠닛폰 보도에 따르면 이나바 감독은 이날 대만으로 출국해 대만프로야구를 점검할 예정이다.
일본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2회 프리미어12 대회에서 대만과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개최국 자격으로 이미 2020년 도쿄올림픽 야구 종목 본선진출을 확정한 상태지만 자국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금메달은 물론, 지난 1회 대회 한국에 패하며 놓친 프리미어12 우승까지 노리고 있는 일본은 그 어느 때보다 치밀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나바 감독은 이번 대만프로야구 전력탐색에 투·타 코치와 동행해 보다 면밀히 상대 선수들 전력을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나바 감독은 출국 전 기자회견을 통해 "대만은 타고투저 성향이 강하다. 그 점을 인식하고 체크해보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나바 감독은 대만에 이어 오는 9월에는 한국을 방문해 KBO리그 선수들에 대한 전력분석도 진행할 예정이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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