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이효리(왼쪽)와 이진/사진=이진 인스타그램 |
그룹 핑클 이효리와 이진이 뉴욕에서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이 21년 만에 '단짝 케미'를 뽐내면서 팬들의 호응이 높아지는 가운데 배우 송혜교도 이에 대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진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 리더 뉴욕에서 만나니 좋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효리와 이진이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하게 뉴욕 주택가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에 송혜교가 "^^좋다 진짜"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이진, 옥주현, 성유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또 송혜교와 이진은 고등학교 선후배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왼쪽부터 옥주현, 송혜교, 이진/사진=O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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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송혜교는 2017년 옥주현, 이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며 "고1때 처음 만났는데 시간이 빠르다. 20년 우정, 고마워 사랑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 이진은 JTBC '캠핑클럽'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욱 알아가며 '단짝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진은 방송에서 "언니가 우리 둘이 머리채 잡고 싸웠다고 이야기 해서 우리 사이가 여전히 나쁜줄 안다"고 말하자 이효리는 "'그런 적이 있었지만 사이가 안 좋진 않다', '소름끼칠 정도로 친하진 않지만 나쁘지 않다'고 해명했다"고 밝혔지만 결국 "내 입이 문제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안기기도.
두 사람을 지켜보던 성유리와 옥주현은 "21년 만에 케미가 터졌다"고 말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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