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레이커스 센터 커즌스,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레이커스 센터 드마르커스 커즌스가 결국 무릎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커즌스의 에이전트 제프 슈와츠는 16일(한국시간) 'ESPN' 등 현지 언론에 커즌스의 검진 결과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일각에서 우려한 대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수술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매일경제

커즌스는 이번 시즌을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와 1년 350만 달러에 계약했던 그는 라스베가스에서 훈련하던 도중 무릎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시즌 출전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ESPN은 레이커스가 앤소니 데이비스를 주전 센터로 기용하고 자베일 맥기가 백업 센터로서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커즌스는 NBA에서 9시즌동안 뛰며 평균 21.2득점 10.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네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최근에는 부상이 잦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시절인 지난 2018년 1월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어 시즌을 접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었던 지난 시즌에는 4월 사두근 부상을 입었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