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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유승우 서서아 전국포켓볼男女 정상…김규형 ‘잉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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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유승우(대전연맹·국내포켓男1위)와 서서아(울산·포켓女3위)가 전국 포켓볼 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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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유승우(대전연맹·국내포켓男1위)와 서서아(울산·포켓女3위)가 전국 포켓볼 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김규형(전남연맹)은 잉글리시빌리아드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9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포켓10볼 남자부 결승서 유승우는 정영화(서울시청·4위)에 세트스코어 9:2로 승리했다. 서서아는 여자부 결승서 양혜현(충남·10위)을 세트스코어 8:2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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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10볼 남자부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준우승 정영화 우승 유승우 공동3위 고명준 경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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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부 공동3위는 경규민(김포시체육회) 고명준(광주·7위)과 박은지(동양기계·1위) 최솔잎(광주·6위)이 차지했다.

8강서 이종민(경남·20위), 4강서 고명준을 꺾은 유승우는 정영화와의 결승서 초반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앞서갔다. 이후 정영화에 4세트를 내줬으나 다시 5세트부터 8세트를 승리하며 7:1로 승기를 잡았고 9세트 패배 후 나머지 두 세트를 따내며 9: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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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10볼 여자부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준우승 양혜현 우승 서서아 공동3위 최솔잎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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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결승서는 서서아가 초반 기세를 앞세워 양혜연을 세트스코어 8:2로 꺾고 우승했다. 8강서 권보미(안산시체육회·5위) 4강서 박은지를 누르고 결승에 오른 서서아는 초반 6세트를 내리 따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9, 10 세트를 채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서서아는 지난 6월초 무안황토양파배 우승 이후 전국대회 2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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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열린 스누커에서 공동3위를 차지한 김규형(전남연맹)은 잉글리시빌리아드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 후 두 딸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김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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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빌리어드서는 김규형이 백민후(충남·4위)를 꺾고 선수데뷔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규형은 1세트를 50:121로 내줬으나 2, 3세트(121:97, 121:82)를 내리 따내며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승, 정상에 올랐다. 공동3위는 황철호(서울시청·2위)와 이근재(부산시체육회·1위).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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