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목)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3G 만에 안타…TB, 연장 13회 끝내기 승리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종서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3경기 만엔 안타를 때려냈다. 팀도 연장 승부 끝에 승리를 챙겼다.

최지만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맞대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14일 3안타 경기를 펼친 뒤 전날(17일) 9회 대타로 나와 볼넷 한 개를 골라냈던 최지만은 이날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면서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 조던 짐머맨을 상대로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과 5회말 선두타자로 차례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 그레고리 소토를 만난 최지만은 2구 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 안타를 때려내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9회말 2루수 땅볼에 그친 최지만은 연장 12회말은 삼진으로 돌아섰고, 이날 경기를 5타수 1안타로 마쳤다. 시즌 타율은 2할5푼7리.

한편 이날 탬파베이는 연장 13회 접전을 펼치며 끝내기로 승리를 잡았다. 0-0으로 맞선 연장 13회 에릭 소가드의 2루타에 이어 토미 팜이 고의 4구로 나갔고, 마이크 브로소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면서 1-0 승리를 잡았다.

탬파베이는 2연패에 탈출하며 시즌 72승(52패) 째를 기록했고, 디트로이트는 시즌 전적 37승 83패가 됐다. / bellstop@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